출사 이야기 범선 솔뫼구름 2023. 5. 18. 08:55 여수세계범선 축제가 끝나도 범선 떠나는 날 여수항으로 달렸다.10시에서 11시사이에 출항 한다던 배는 꿈쩍도 않는다.사정이 생겨 2시에 떠난다고 한다. 오후 2시가 되자 뱃고동소리에 그놈의 범선이 우찌 생겼나 봤더니 머릿속에 그려진 그림은 온데없고,,닷도 안올리도 뼈만 앙상히 남긴채 말없이 미끄러지듯 여스항을떠나 버렸다. 2015년 8월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