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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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과 비 가 그린 그림
얼굴에 거뭇한 검버섯이 피어있는 할머니의 주름살을 보게 됩니다. 천둥,번개 칼바람 온몸으로 깍아낸, 깊게파인 할머니의 주름살에서 생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억겁의 세월이 지나면서 삭아지고 깨어지고 허물어지고 깎여지고 파여지고 산봉우리 와석총에는 오늘도 새로운 흔적들이 그려지고 있겠지요.
2024.12.30 -
상상 (想像) - 나는 무엇을 생각 하는가?
???
2024.12.30 -
구성 (構成)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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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비축기지 T6] 안녕 안녕 다시 안녕
[문화비축기지]과거 석유비축기지였던 이 곳은 2013년 시민공모를 통해 새로운 장소로 탈바꿈했고 현재 '문화비축기지'로 활용되며 새로운 것을 비축(!)하고있다. 단순한 문화시설을 넘어 석유와 건설 중심의 산업화시대에서부터 친환경과 재생, 문화가 중심이 되는 미래로 넘어가는 공간이다 . 중에서
2024.12.26 -
마지막까지 남은 사람,남편
주부를 대상으로 한 어느 강의 시간,강사가 한 여성에게 칠판에 아주 절친한 사람20명의 이름을 적으라고 했고그녀는 가족, 이웃, 친구, 친척 등20명의 이름을 적었습니다.그리곤 강사는 이 중 덜 친한 사람의이름을 지우라고 했습니다.가장 먼저 그녀는 이웃의 이름을 지웠고강사는 다시 한 사람의 이름을지우라고 했습니다.그렇게 회사 동료, 친구, 이웃 등많은 사람의 이름이 지워졌고드디어 칠판에는 단 네 사람만 남았습니다.부모님과 남편 그리고 아이.교수는 다시 한 명을 지우라고 했고그녀는 잠시 망설이다가 부모님의 이름을지웠습니다.마지막으로 남편과 아이 이름이 남았고또다시 한 명을 지워야 할 때,그녀는 한참을 고민하다 각오한 듯이아이의 이름을 지웠습니다.그리곤 펑펑 울기 시작했고 진정이 된 후강사는 그녀에게 물었습..
2024.12.26 -
11월의 단풍명소 순창 강천산
용천산(龍天山)으로도 일컬어지는 강천산(583.7m)은 광덕산(廣德山:565m)·산성산(山城山:603m)과 맞닿아 있는데, 특히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릴 정도로 자연 경관이 뛰어나다. 산세가 높지 않고 웅장하지도 않지만, 사시사철 끊이지 않고 흐르는 계곡의 맑은 물과 빼어난 봉우리, 15개가 넘는 크고 작은 계곡이 곳곳에 산재하고, 순창 삼인대(三印臺: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27)·신선대(神仙臺), 병풍바위·범바위·어미바위·부처바위, 비룡폭포·구장군폭포·약수폭포 등 이름난 곳이 많다.[네이버 지식백과] 강천산군립공원 [剛泉山郡立公園]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2024.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