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순례(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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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여행 함양 칠선계곡 서암정사
우리나라 3대 계곡 중 하나인 아름답고 웅장하기로 유명한 칠선계곡의 초입에 있는 서암정사는 천연의 암석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사찰이다. 서암정사는 6.25 전쟁으로 황폐해진 벽송사를 재건한 원응스님이 지리산의 장엄한 산세를 배경으로 수려한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자연 암반에 무수한 불상을 조각하고 불교의 이상세계를 상징하는 극락세계를 그린 조각법당을 10여 년간에 걸쳐 완성하여 그 화려함과 웅장함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찰 입구에 불교 진리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대방광문이 있고 바위에 조각된 사천왕 상을 지나 도량 안으로 들어서면 아미타여래가 주불이 되어 극락세계를 형상화한 석굴법당이 있다. 도량 위편에는 무수한 불보살이 상주하는 광명운대와 스님들의 수행 장소인 사자굴 등이 있다.
2024.11.27 -
정취암
https://www.sancheong.go.kr/tour/index.do
2024.07.02 -
산청 수선사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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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사 고양이석상 이야기
세조 상원사 고양이석상 이야기 오대산 상원사에는 세조와 얽힌 이야기가 있는데, 이 고양이들이 상원사에 들른 세조의 바지자락을 물며 법당으로 못 가게 막아섰다. 의심도 많은 세조가 이상하게 여겨 법당 안을 뒤져보니 그 안에 재수도 더럽게 없던 자객이 있었다는 이야기. 이리하여 이 고양이들은 전용 밭을 하사 받고(!) 석상까지 만들어져 후세에 전해지게 되었다.[3] 이와 비슷한 일화를 가지고 있는 곳으로, 금강산 정양사(正陽寺)가 있다.[4] 한 석상은 목이 좀 긴데, 얼굴이 닳아 없어진 것이고 위에는 관(冠)을 쓰고 있던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사실은 고양이상이 아닌 사자상이다. 우측이 암사자고 좌측이 수사자인데, 자세히 보면 수사자상의 목에 갈기가 있다. 실제 사자를 보지 못하고 불경에 묘사된 ..
2023.09.29 -
상원사 석탑
오대산 상원사 [ 上院寺 ]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五臺山) 중대(中臺)에 있는 절. 원래 신라 선덕여왕 12년(643) 자장(慈藏)이 귀국한 뒤 태백산 정암사(淨巖寺), 영축산 통도사(通度寺), 설악산 봉정암(鳳頂庵), 사자산 법흥사(法興寺), 그리고 이 절의 자리에 부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잠시 머물렀음. 그 뒤 신라 때 보천(寶川)과 효명(孝明) 두 왕자가 오대산에 들어와 각각 암자를 짓고 일만진신(一萬眞身)의 문수보살에게 공양하며 생활하다가 효명이 왕위에 추대되었는데, 20여 년이 지난 성덕왕 4년(705)에 이 곳에 진여원(眞如院)을 세웠음. 보천은 오대산을 신행결사 도량으로 삼을 것을 유언하였는데, 이에 따라 이 곳에 문수보살을 모시고 ≪화엄경(華嚴經)≫과 ≪육백반야경(六百般若經≫을 독송하며,..
2023.09.29 -
월정사 왕조실록 의궤박물관 & 월정사 성보박물관 2023.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