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creation)(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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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옛날 이야기
그때 그 시절 추 억의 도시락 학창 시절 우리들은 너 나 힐 것없이도시락을 싸서 가지고 다녔지요?예전에는 학교 점심시간에 지금처럼 배식하지 않고 집집마다 도시락을 싸 와서 먹곤 했는데.동그란 화목난로와 도시락 애기만 해도밤을 새워도 모자랄 것 같습니다. 뜨뜻한 밥을 먹기 위해 너나 할 것 없이밥과 반찬이 담긴 양은 도시락을뜨거운 난로 위에 올려두었습니다.누군가의 도시락에는 김치와 밥만 있기도 했고 또 누군가의 도시락에는 소시지와 멸치가 들어있기도 했지요.특히 밥 밑에 깔려 있는계란 프라이를 어머니의 소중한 사랑으로 여겼던 그 시절,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점심시간이 오기도 전에몰래 도시락을 까먹기도 했던 그 시절,친한 친구가 맛있는 반찬을 가져오면그 친구 주위로 몰려들어 다 같이 반찬을나눠 먹기도 했던 ..
2024.11.28 -
물의 유희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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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화상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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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저녁 놀
추석이 지났는데도 삼복더위보다 더한 폭염이다.비가오면 낳을려나..
2024.09.20 -
만고풍상(萬古風霜) 세월이 그린 암벽화
돌처럼 살다 바람같이 가리 권혜진 장암산 마주 앉은 노산 끝자락평창강 휘돌아 이르는 곳 사신수(四神獸) 호위하여노암들 품어 안으니천년 세월 돌아드는바람에 줄기에 꽃이 피다 구르고 부딪쳐모난 제 살 내리고만고풍상(萬古風霜) 뼈 바리는수양(修養)의 길 삼라만상(森羅萬象) 열치고겸손의 경지에 이르니물(水)인 듯 생명(壽)인 듯그 이름 장엄하고나 인류와 더불어 영속하고억겁의 세월 정도를 걷는 아! 돌처럼 살다바람같이 가리 솔뫼 스토리 그 1000번째 글을 쓰다.
2024.07.03 -
혼돈(混沌/渾沌)속 2024' 12월 희망을 보다
혼돈(混沌/渾沌)시대에 지난날의 글을 다시금 끄집어 내어 본다.2024년 12월 3일 오후 10시 25분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열고 비상 계엄을 선포했다.대명천지 날벼락을 맞은 우리는 희대의 미치광이같은 대통령의 오판으로 인하여 다시금 혼돈속으로 빠져들고 말았다.그러나 우리 대한민국은 예전에도 그렇듯이 우리 국민의 행동하는 민주주의가 잘 극복하고 곧 새날이 올 것이라는 희망을 봤다. 어느 SNS에는 이런게 있더라.윤석열의 국민학교 생활기록부1.재능이 없고, 성실하지 않으며 교칙에 순응하지 않고,고집이 세며 고자세임.2.또한 꾸지람하면 오만불손하며, 급우들 위에 군린하고 싶어함. 오늘 미국 (워싱턴=뉴스1) 발표도전직 주미대사 "尹 계엄령 충격적…민주주의 국가 韓 극복할 것"허..
2024.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