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한강 한국 첫 노벨 문학상 탄생‥ '채식주의자'
2024. 10. 14. 17:39ㆍ나의 이야기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로는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노벨 평화상을 탄 데 이어 두 번째, 24년 만이다.
올해 53살인 한강 작가는 지난 2016년 소설 '채식주의자'로 한국 최초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했고, 작년에는 제주 4.3사건의 비극을 다룬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메디치상을 수상했다.
[노벨상 홈페이지 캡처]
스웨덴 한림원은 현지시간 10일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히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을 쓴 작가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노벨상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고,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100만 크로나, 우리돈 약 13억 4천만원과 메달, 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한강잗가님!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지금껏 작가님의 작품 중에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를 읽었는대 흰, 희랍어 시간, 바람이 분다 가라"등 작가님이 모든 작품을 읽어보는 계획을 세워본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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