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벌레

2025. 5. 22. 22:17곤충

무당벌레라는 이름 무당처럼 화려한 색을 하고 있는 데서 유래했다. 특히 이놈은 정력이 상당한데, 한번에 무려 9시간을 걸쳐 교미한다고 한다.

 덩치에 비해 껍데기가 매우 단단하고, 매끈한데다가 거의 빈틈없이 몸을 웅크릴 수 있기에 습격을 받으면 거북처럼 몸을 웅크려 다리같은 취약한 부위를 숨겨 방어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은 개미처럼 무당벌레와 덩치가 비슷한 동물과 대치할때 두드러지는데, 무당벌레가 몸을 웅크리고 지면을 꽉 붙잡고 버티면 개미 입장에서는 어떻게 할 방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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