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궁남지 빅토리아연꽃

2023. 6. 3. 16:08연꽃 이야기

♣ 궁남지 빅토리아연꽃1-

 2013년 8월6일 이곳 궁남지를 찾은 이후 올해 들어 두번째간 궁남지는 마치 빅토리아연꽃의 종합선물세트를 제공한듯 대관식을 기다리는 핑크색 연꽃이3개,오늘 처음 꽃망울 떠질 연꽃이 3개 ,삐죽이 머릴 내밀고 있는연꽃이 4개다.

둘째날 저녁이면 핑크색으로 변하고 꽃잎이 하나하나 벗겨지면서 핑크색으로 변해 왕관처럼 화려한 자태를 뽐내다가 물속으로 가라 앉아 이틀이면 일생을 마감하는 슬픈 야생화다.그러나 내년이면 더욱 아름다운 자태를 뽐 내겠지....
오후 6시의 모습. 낮에 비가온 탓에 대관식을 기다리며 수줍게 붉어진 연꽃잎이 비에 젖어 늘어져 있다.
오후 7시의 모습 석양 노을빛에 물든 연못이 밤이면 대관식 치를 연꽃을 생각하며 더욱더 맘 셀레게 한다.
저녁 9시 오색 창연한 빅토리아연꽃의 합창
다음날 아침 장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빅토리아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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