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14. 09:15ㆍ출사 이야기
복건성 하포(福建省 霞浦)셋째날 -양가게 검정소와 농부하포 출사 셋째날 우리는 북치 바닷가 일출촬영하고,아침 해뜨는 시간에 맞춰 급하게 양가게 소몰이 연출하러 간다.산간 어촌마을 끄트머리에 이르자 삼백년은 더 살았을 큰 느티나무가 나타난다.양가게가 무슨 뜻인지는 모르나 장가게 양가게를 떠오올리지만 이곳도 양가게라 한다.이윽고 이곳 하포 촬영내내 촬영 지도를 담당하는 黃平生(중국국가고급사진작가)선생이 바람 방향을 잡고 연기를 피우니 기가막히게 빛 내림이 연출된다.그리고 검정소를 끌고 나오는 농부,많이 해본듯 시키지도 않는데 우리 입맛에 딱 맞게 왔다갔다 너무도 자연스럽게 연출한다.어느샌가 등 뒤에는 중국 진사님들도 진을 치고 여기저기 셔터소리가 요란하다. 같이간 공점포토 회원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