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 잡는 사람들

2023. 4. 24. 15:28출사 이야기

별똥별은 온데없고... 한우산 쇠목재 에는 벌써부터 차들과 사람이 뒤엉켜 인산차해다. 한우산 입구에서는 바리케이트가 쳐져있고 진입이 불가능하다. 별밤우주쇼,별똥별을 보기 위해서다.차를 돌려 의령쪽 북동을 향해 달려보지만 별똥별을 감상하기 좋은 명당 찾기가 힘들다. 다시 오던길로 내려가 행정 저수지를 찾았다. 저수지를 바탕으로 별똥별을 기다린다.머리속에 호숫가 별똥별의 멎진 그림을 그리면서... 기다리던 별똥별은 깜깜소식이고 심야 남녀가 저수지로 기어 들어간다. 다슬기 잡으러 간다.  -2016년 8월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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