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는 날개다"
2023. 7. 27. 09:51ㆍ나의 이야기
"어깨 는 날개다" |
■ 내가격은 어깨통증 그리고 명의(名醫) 2002년 3월 19일 오후 나는 여수백병원을 찾았다. 어렵게 네비게이션에 의존하여 찾아간 병원안엔 사람들로 북새통이다.사전예약을 하고 간터라 접수를 마치고 기다린다. 젊은병원답게 병원내부는 온통 짙은청색 유리벽에 노랑,빨강기둥에 병원같은 기분이 아닌 놀이공원같은 분이기가 좋아보인다.게다가 젊고 활발한 기운이 넘쳐나는 느낌이 좋은 예감이 든다. 4시반쯤 백창희원장 진료를 받는다. 이미 가져간 MRI사진을 보곤 하는말이 "수술을 안하고 치료할수 있으면 더욱 좋겠지요"한다. 마취과 원장님 말이 "저희병원은 이정도 같고는 수술 안합니다"한다. 나는 곧바로 마취를하고 관절 주사를 맞고 2층으로 올라가 팔꺽기를한다.앞으로 뒤로 옆으로... 관절 이완술이란다. 마취를 했슴에도,고통소리도 못지를만큼 엄청난 통증이다. 뚝뚝 뚜두둑 뚝뚝... 어깨부서지는것 아닌가 걱정되는데..굳어있는 관절이 풀어지는 소리이니 걱정할거 하나도 없다한다..그리고 오늘밤부터 당장 안 아플거란다..믿기질 않지만 이미 맡긴몸이다. 내가가진 어깨통증은 충돌증후군이다. 사람들은 어깨통증이면 모두다 오십견이라 한다.그러면서 시간 지나면 낳는다 한다. 시간지나 낳는 병도 없을뿐더러 어깨통증의 약30%만이 오십견이라한다. 난 2년전부터 어깨가 아팠는데...한 6개월 지나니까 저절로 낳았다. "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 절로 낳는다"는 속설을 믿은것이다. 참으로 어리석은 짓 이다. 그러고 병을 키운뒤 다시 6개월 지나서 또 아프기 시작했고 다시 병원가고,X-RAY찍고,MRI찍고,어리석게도 또다시 시간지나면 낳겠지... 1년을 버티다 너무 아프니까 다시 병원가고,수술외 다른처방 없다하니 그때야 수술결십하고,일정 잡고....내 어깨통증이 그랬다. 그날밤 나는 아무 탈없이 자~알 잤다. 전날까지 열개바늘로 뼈를 찌르는 고통,팔을 잘라버리고 싶을만큼 아픈고속에서 두번씩은 깨곤 했는데 말이다. 사실 난 3월26일날 진주 진주메트로병원에 수술예약하고 수술전 검사까지 마친상태다. 바른병원에서 수술해야한다 하고 1년을 고통속에 지내다 다시 진주 관절병원을 찾았는데.그병원 역시 수술외 다른 처방이 없다한다. 매트로병원사람들 불친절함에 마지막으로 찾은곳이 여수 백병원이다. 나는 이튿날인 어젯밤도 푹 잘 잤다.. 지금은 기분이 좋다.잠을 잘 자니까... 생각하면 신기하기만 하다. 그리고 감사할 따름이다. , , , 2주후 4월6일 다시찾은 병원이 한없이 감사하고 모든사람들이 고맙기만하다. 신경주사를 맞고 나왓다. 이제 내 어깨는 한90%까지는 회복되었다. 한두달 목욕탕가서 운동 열심히 하면 낳는다고 한다. 모든사람들이 고맙고, 지금 난 잘 자고 즐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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