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너무 착하게 살뻔 했다.

2023. 8. 17. 10:13나의 이야기

가장 후회하는 것은 무엇인가?

호주 출신의 작가 '브로니 웨어'는
한 때 요양원 말기 암 환자 병동에서 수년간 일하며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의 인간적인 마지막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그녀가 만난 환자들은 죽음의 목전 앞에서
자신의 인생에서 크고 작은 후회를
남기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그들이 가장 후회하는 다섯 가지를
정리해서 책으로 소개했습니다.

1. 내가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한 것
2. 일을 너무 열심히 한 것
3. 감정 표현에 솔직하지 못했던 것
4. 옛 친구들의 소중함
5. 내 행복을 위해 노력하지 못한 것

인생의 마지막을 앞둔 사람들이
가장 후회하는 것은 아마도 인생에 '후회'가
남아 있도록 살아왔다는 그 자체가
후회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누군가의 마지막을 겪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그리고 나의 죽음까지도요.
그 누구도 마지막을 피할 수 없다면
우리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후회가 없을까요?

언제가 될지 모르는 마지막이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후회 없이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내 삶이 끝나는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