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AL MUSEUM OF WORLD WRITING SYSTEMS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문자에서 태동한 역사와 문화,인류 문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통찰하고 공감할 수 있는곳입니다.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센트럴파크 내에 있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기록 매체인 두루마리 모양을 형상화하여 아름답고 거대한 예술 작품에 조화로움을 더했습니다.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건축물 ‘페이지스(Pages)’는 문자가 쓰이는 바탕을 의미하는 건축적 장치입니다. ‘페이지스(Pages)’는 지난 2017년에 국제현상설계공모에서 126:1의 경쟁률을 뚫고 당선된 삼우건축의 작품입니다.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송도 센트럴파크에 있는 만큼 독립된 건축 형태보다는기존 공원과 어우러질 수 있는 수평적이고 유려한 곡선 형태의 열린 공간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페이지 월(Page Wall)이라는 건축적 바탕을 활용해 우리는 문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자 합니다조형 예술품이 전시된 야외 전시, 오감으로 문자를 즐기고 배우는 어린이 체험실 등 다채로운 전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는 신의 형벌로서 인류에게 닥친 대홍수 이야기를 최초로 담고 있는 ‘쐐기 문자 점토판’과 문자 대중화와 인쇄술의 측면에서 인류 역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구텐베르크 42행 성서’ 등을 비롯해 인류의 가장 위대한 ‘문자’ 발명품을 소개합니다.페이지 월(Page Wall)이라는 건축적 바탕을 활용해 우리는 문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자 합니다.도심 속에서 산책하며 여유 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시에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특별함을 선사합니다.
산책로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내연과 외연이 서로 교차하고 중첩되며 반전되는 연속적인 모습(시퀀스)을 제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