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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 수 없는 괴물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최고의 영웅 헤라클레스는 제우스의 아들로 태어난 반인반신으로, 인간과 싸움은 물론 신과 싸움에서도 진 적이 없는 무적의 용사였습니다. 그러한 헤라클레스가 어느 숲길을 걷고 있을 때 작고 초라한 한 마리 괴물이 헤라클레스에게 달려들어 공격했습니다. 하지만, 헤라클레스는 작은 괴물의 공격을 간단히 물리치고 다시 길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그 괴물이 다시 나타나 헤라클레스를 공격했습니다. 헤라클레스는 좀 전과 같이 괴물에게 반격하려고 했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괴물은 처음 대했을 때보다 훨씬 강해져 있었습니다. 괴물의 두 번째 공격을 가까스로 물리친 헤라클레스는 재빨리 숲을 벗어나려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곧 숲의 출구가 보이는 곳에서 그 괴물이 다시 나타나 공격했습니다. 이번의 괴물은 더..
2023.04.09 -
노랑 어리연 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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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여인 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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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살인(寸鐵殺人) 노회찬
촌철살인(寸鐵殺人) 뜻 한 치 쇳조각으로 사람을 죽이다. 짤막한 경구나 단어로 사람을 감동시키거나 사물의 핵심을 찌르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출전 「종고(宗杲)가 선(禪)을 논해 말하기를, 비유컨대 어떤 사람이 무기를 한 수레 가득 싣고 와서 하나를 꺼내 휘두르고, 또 하나를 꺼내 휘둘러도 사람을 죽이는 수단이 되지 못한다. 나는 한 치 쇳조각만 있어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宗杲論禪曰, 譬如人載一車兵器, 弄了一件, 又取出一件來弄, 便不是殺人手段. 我則只有寸鐵, 便可殺人.)」 이 이야기는 남송(南宋)의 나대경(羅大經)이 지은 《학림옥로(鶴林玉露)》에 나오는데, ‘촌철살인’이란 선(禪)의 핵심을 파악한 말로서, ‘살인(殺人)’이란 마음속의 잡된 생각을 없애고 깨달음에 이르는 것을 의미한다. 정신을 집중하..
2023.04.09 -
경주 읍천 해비치 1 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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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읍천 해오름 2023.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