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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사 고양이석상 이야기
세조 상원사 고양이석상 이야기 오대산 상원사에는 세조와 얽힌 이야기가 있는데, 이 고양이들이 상원사에 들른 세조의 바지자락을 물며 법당으로 못 가게 막아섰다. 의심도 많은 세조가 이상하게 여겨 법당 안을 뒤져보니 그 안에 재수도 더럽게 없던 자객이 있었다는 이야기. 이리하여 이 고양이들은 전용 밭을 하사 받고(!) 석상까지 만들어져 후세에 전해지게 되었다.[3] 이와 비슷한 일화를 가지고 있는 곳으로, 금강산 정양사(正陽寺)가 있다.[4] 한 석상은 목이 좀 긴데, 얼굴이 닳아 없어진 것이고 위에는 관(冠)을 쓰고 있던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사실은 고양이상이 아닌 사자상이다. 우측이 암사자고 좌측이 수사자인데, 자세히 보면 수사자상의 목에 갈기가 있다. 실제 사자를 보지 못하고 불경에 묘사된 ..
2023.09.29 -
상원사 석탑
오대산 상원사 [ 上院寺 ]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五臺山) 중대(中臺)에 있는 절. 원래 신라 선덕여왕 12년(643) 자장(慈藏)이 귀국한 뒤 태백산 정암사(淨巖寺), 영축산 통도사(通度寺), 설악산 봉정암(鳳頂庵), 사자산 법흥사(法興寺), 그리고 이 절의 자리에 부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잠시 머물렀음. 그 뒤 신라 때 보천(寶川)과 효명(孝明) 두 왕자가 오대산에 들어와 각각 암자를 짓고 일만진신(一萬眞身)의 문수보살에게 공양하며 생활하다가 효명이 왕위에 추대되었는데, 20여 년이 지난 성덕왕 4년(705)에 이 곳에 진여원(眞如院)을 세웠음. 보천은 오대산을 신행결사 도량으로 삼을 것을 유언하였는데, 이에 따라 이 곳에 문수보살을 모시고 ≪화엄경(華嚴經)≫과 ≪육백반야경(六百般若經≫을 독송하며,..
2023.09.29 -
월정사 왕조실록 의궤박물관 & 월정사 성보박물관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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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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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의 노을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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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그 아름다움 2023.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