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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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실미도 괴석 20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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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 노을속으로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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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지진
17시간 동생 지킨 소녀의 호소 과거 6·25전쟁 때 한국의 참전 요청에 가장 빨리 손 내밀어 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튀르키예에 큰 강진이 발생한 것입니다. 건물은 종이처럼 찢겨있고 수많은 사람이 건물에 깔려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중 7일 한 기자가 촬영한 사진은 튀르키예의 참혹한 현장을 그대로 전해주었습니다. 붕괴된 건물 잔해 밑에 어린 자매가 깔려있고 언니로 보이는 어린 소녀가 힘들게 동생을 품에 안고 구조요청을 하고 있었습니다. 잔해 밑에서 추위에 떨며 17시간이란 긴 시간을 버티고 있었던 소녀는 구조대원을 발견하자 힘겹게 말했습니다. "제발 우리를 구해주세요. 그럼 저는 당신의 노예가 될게요." 어린 소녀의 입에서 '노예'라는 단어가 나왔다는 것을..
2023.02.14 -
최악의 강진,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를 도와주세요!
최악의 강진,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를 도와주세요! 지난 2월 6일 새벽 4시,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 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6년 사이에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 중 최대 규모로 파악되는 이번 지진으로 튀르키예 동남부 가지안테프 주의 10여 개 도시가 하루아침에 무너졌습니다. 남부 아다나 지역에선 10층 아파트 건물 한 동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주저앉았습니다. 현재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5,000명을 넘어가고 있는데 피해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날이 밝아오자 구조대의 본격적인 구조활동이 시작됐습니다. 구조대는 생존자를 찾기 위해 맨손으로 땅을 파냈고, 뜬 눈으로 아침을 맞은 생존자들은 가족을 잃은 슬픔을 울음으로..
2023.02.08 -
노을에 물들다 3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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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에 물들다 2 2023.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