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16. 17:50ㆍ나의 이야기
겨울 이야기 엄동설한 시린 대지위에 햇살이 내려 앉는다. 응달진 구석에 잔설은 햇살의 손길에 여린 눈물을 흘린다. 그 눈물은 언 땅속으로 소풍을 떠나겠지 그리고 웅크린 생명들에게 봄이 멀지 않았다고 희망을 노래 하겠지. 이렇듯 나도 누군가에게 저 겨울햇살이 되었으면 좋겠다.2013.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