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용궁사

2023. 7. 24. 19:46사찰순례

[해동용궁사] 초록(요약)Ⅰ.머리말동해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알려진 해동용궁사. 처음 이 곳을 찾았을 때는 그저 여행목적으로 풍경에 취해 방문한 것이었다. 여행에서 돌아온 후 이 곳에 대해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조사해 보니 풍경 외에도 역사, 관련된 인물 면에서도 관심을 가져볼 만한 사찰임을 알 수 있었다. 사전조사를 마친 후 열 달 만에 다시 찾은 용궁사는 예전 모습 그대로 였으나, 조사를 하고 가서 인지 그 곳을 바라보는 마음가짐은 조금 변해 있었다.이 글은 그저 여행 다녀온 후 작성하는 기행문의 성격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해동용궁사에 대해 미리 알아갈 수 있게 도움을 받았던 자료들을 첨부하여, 그 곳에 대해 조금은 더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작성해 보았다.
Ⅱ.해동용궁사에 대해ⅰ.해동용궁사의 창건 역사대개의 사찰이 山中 깊숙이 있는 것과는 달리 용궁사는 이름 그대로 검푸른 바닷물이 바로 발 아래서 철썩대는 수상법당(水上法堂)이란 표현이 옳을 것이다. 무한한 자비의 화신인 관세음보살님은 이런 바닷가 외로운 곳(海岸孤絶處)에 상주하시며 용을 타고 화현하신다 하셨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관음신앙이 해안이나 섬에 형성되어 있으니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해동용궁사]로 한국의 삼대(三代)관음성지의 한 곳이며, 바다와 용과 관음대불이 조화를 이루어 그 어느곳보다도 신앙의 깊은 뜻을 담고 있는 절이다. 동해의 최남단에 위치한 해동용궁사는 1376년에 공민왕의 왕사(王師)였던 나옹대사(懶翁大師)께서 창건하였다.

'사찰순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암사 가을의 전설  (0) 2023.07.25
호구산 용문사  (0) 2023.07.24
월아산 두방사  (0) 2023.07.24
월아산 청곡사  (0) 2023.07.24
보문사 겨울여행  (0) 202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