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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단지야
남덕유산/이동훈(시인 사진작가) 산을 바라보았다. 산을 스쳐가는 바람소리. 낮게 스미는 빗소리를 들었다. 나는 어느 생에 이 길을 걸은 적이 있었던 듯 어둠에 젖은 길 위로 인생의 서러움이 비로 내렸다. 모시대 꼬리풀 노루오줌 꽃은 피어 지천에 깔렸어도 산속의 발길은 못내 무거워 이생에는 끝내 넘지 못할 이 서러운 길이여
2023.04.13 -
헨리 포드 와 토머스 에디슨
나를 믿어준 유일한 사람 1902년 자동차 조립에 성공하여 포드 자동차를 창립하고 세계적인 부호가 된 자동차 왕 헨리 포드는 농촌에서 태어나 16세에 디트로이트로 건너가 유명한 토머스 에디슨이 세운 회사의 직공으로 들어갔습니다. 포드 역시 에디슨처럼 정규 학교 교육을 거의 받지 못했지만 스스로 노력하여 인정받는 엔지니어가 되었습니다. 그러한 포드가 휘발유 동력으로 움직이는 내연기관에 관심을 보이자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만류했습니다. 당시 석유의 사용은 등유를 사용하는 보일러가 대세였고, 등유를 정제하는 과정의 부산물일 뿐인 휘발유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는 때였습니다. 고민하던 포드는 에디슨을 찾아가 질문했습니다. "휘발유가 기계를 돌릴 수 있는 힘을 낼 수 있습니까?" "자네 듣던 대로 현명하군. 생..
2023.04.13 -
선운사 도솔암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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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건성 하포(福建省 霞浦) 황금어장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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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건성 하포(福建省 霞浦)-1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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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건성 하포(福建省 霞浦) 쉬아푸 황금어장
둘째날 호텔옥상에서 촬영 푸젠성 쉬아포현은 사진촬영 특구로써 모든 촬영지는 조망대를 설치하고 중국 전역에서 밀려드는 관광객들과 사진작가들에게 입장료를 받고 잇었다. 역시 중국 다웠다.
2023.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