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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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야 놀자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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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고석정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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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칠면초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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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25 전쟁에서 연합군 중 프랑스군을 지휘하던 라울 마그랭 베르느레 중장은 제1차 세계대전 참전과 제2차 세계대전에서도 독일군을 상대로 나르비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맹장이었습니다. 전쟁 후 3성 장군까지 계급이 올라갔지만, 6·25 전쟁에 참전할 때는 5단계나 계급이 내려간 중령 계급장을 달고 있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 후 독일에 유린당한 나라를 재건하던 프랑스는 해외에 대규모의 파병을 할 여력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피할 수 없는 전쟁이라 생각한 라울 마그랭 베르느레 중장은 제2차 대전에 참전한 경험 많은 예비역을 주축으로 일부 현역 자원병을 지원받아 대대 단위의 부대를 창설했고 스스로 지휘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국방차관이 중장이라는 높은 계급으로 대대장을 맡는 것은 말이 ..
2023.03.29 -
호박꽃 내 인생
+호박꽃 내 인생 못생긴 내 얼굴 볼품없는 내 모습이라고 세상 사람들이 얘기하고 놀려대며 쑥덕거려도 난 괜찮아 눈물 보이지 않을 거야. 잘나지는 않았어도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세상살이 힘들다 불평하지 않고 늘 밝게 웃는 낯으로 내 가까이 오는 모든 것 벌도 나비도 벌레도 그냥 반갑게 맞이하고 이 몸 아낌없이 내어주며 호박같이 둥근 세상 호박같이 둥글둥글 편안한 맘 넓은 가슴으로 날마다 기쁘게 살아가리. (정연복·시인, 1957
2023.03.29 -
석모도 노을속에 빠지던 날 202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