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두루미
2020년 2월 5일 새벽 모란의 아침기온은 영하12도.포천을 지나니 영하15도,철원에 들어서니 차 안의 온도계가 영하 18도를 가리킨다. 검문소에서는 예약이 안되어 출입이 안된다고 한다. 순간 이장님을 둘러대고 양지리를 지나 민통선 DMZ 안으로 들어갔다 .촬영지가 바로 있을줄 알았는데 다시 DMZ 검문소 에서는 나가믄 다시 들어올 수 없으니 오던길로 다시 나가서 신분증 찾아가 우회하여 가라고한다. 한참을 돌아 한탄강 촬영지로 가니 해는 벌써 중천에 걸렸고 축구장보다 큰 주차장엔 차들이 빼곡하다.그런데 이게 뭔소리인가! 자리가 없단다.허~ㄹ 전화예약 할때 자리 없다고 하지 왜 여까지 오라고 친절하게도 안내하나?옥수수사립 울타리 사이로 구걸하듯 몇장 찍어보지만 200여미터 전방의 두루미들은 별 움직임이 ..
2023.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