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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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오언 (呉彥) 첫돌날에..
2022년 05월 14일
2023.03.25 -
호박벌의 비행
호박벌은 몸길이가 평균 2.5cm밖에 안 되는 작은 체구를 가졌습니다. 그런 호박벌은 꿀을 모으기 위해 1초에 250번 날갯짓을 해서, 하루 평균 200km 이상 되는 먼 거리를 쉴 새 없이 날아다니는 곤충입니다. 체구와 비교하면 천문학적 거리를 날아다니는 셈입니다. 사실, 호박벌은 날 수 없는 신체구조로 되어 있는데 몸통은 크고 뚱뚱한 데 비해, 날개는 작고 가벼워서 날기는커녕 떠 있는 것도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호박벌은 꿀을 모으기 위해 비행을 합니다. 어떻게 그 작고 뚱뚱한 몸으로 기적 같은 비행을 하는 걸까요? 그리고 그 엄청난 거리를 날아다닐 수 있는 걸까요? 호박벌은 자신이 날 수 있는지, 없는지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쉬지 않고 오로지 꿀을 모으겠다는 일념이 가능..
2023.03.25 -
사진한장
지난 1961년 경기고등군법재판소에서는 한 여죄수의 재판이 열렸다. 삼엄한 분위기에 짓눌린 듯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여죄수. 여죄수 옆에는 그의 손을 꼭 잡고 있는 어린 아이가 있었다. 휴머니즘이라는 말로 모자랄 이 '결정적 순간'은 정범태(78) 전 기자가 잡지 못했다면 그저 한 '순간'으로 휘발되고 말았을 것이다. 재판을 받고있는엄마에게 다가가 손을 잡고있는 아이 모습, 이 멈마는 5.16후 군법회의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 . . 비록 죄수의 몸일지라도 자식 앞에서는 가장 소중한 엄마였습니다. 세상 누구라도 공감하는 위대한 사랑의 모습이었습니다. 모든 어머니는 자식 앞에서는 오직 어머니일 뿐입니다. 2022년 5월25일
2023.03.25 -
만루홈럼 친 김동연 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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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작가의 꿈 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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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 촬영 끝나고.. 2023.03.25